by김민정 기자
2020.11.25 10:00:00
독자적 개발 시스템으로 설립 2년만에 벤처기업 획득
대체 복무제도,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기업으로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 앞장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IBCT(블록체인기술연구소)가 대체복무제도인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 기업으로 선정되며 블록체인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섰다.
IBCT는 올해 전문연구요원제도 병역특례기업으로 선정되며,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공계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가 병무청이 선정한 기업에서 연구개발 인력으로 3년간 업무를 수행하며 병역의무를 대체하는 제도다. 일정 수준 이상의 연구개발 투자비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통과해야 지정업체로 선정될 수 있다.
지난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IBCT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레지스(LEDGIS)를 개발해 방위사업청, 희망브리지, 카이스트 델타연구소 등 유수의 업체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 해 한국데이터기업(TCB)으로부터 기술평가 T4를 획득, 기술보증기금에서 벤처기업확인서를 취득함으로써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혁신성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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