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09.09.10 13:45:59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10일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키우며 1640선까지 넘보고 있다. 대부분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시가총액 상위주들을 중심으로 대형주들이 크게 오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주로 대형주에 몰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선물시장서 외국인이 9000계약 이상 사자우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순매수가 늘어나고 있는 효과도 큰 상황이다.
이날 오후 1시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05포인트(1.93%) 오른 1638.8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시장 내에서 대형주가 2% 가량 오르고 있고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1.7%와 0.7%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