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총 4조원대 기술 이전 계약에 연이틀 강세[특징주]

by박순엽 기자
2025.04.08 09:10:28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에이비엘바이오가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총 4조원 규모의 플랫폼(원천기술)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연이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600원(8.14%) 오른 4만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전날 29.96% 오른 바 있다.

앞서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7일 영국 GSK와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활용해 새로운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술 이전 계약 금액은 총 4조 1000억원을 웃돈다. 이는 알테오젠이 2020년 미국 머크(MSD)와 체결한 4조 7000억원대 기술 이전 계약에 이어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 두 번째로 큰 계약 규모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오는 9일 오전 9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온라인 IR에는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가 출연해 기술 수출 성사 배경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