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웰리스, 대한노인회와 노인 복지시설 공기질 개선 위한 MOU 체결
by이윤정 기자
2022.04.07 10:45:4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노인회는 공간살균청정기 전문기업 ㈜웰리스와 손잡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노인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해 김동진 상임이사, 이정복 기획운영본부장, 신범수 기획운영본부 국장이 참여했으며, 웰리스 측에서는 유의석 대표이사, 이재근 영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의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지자체 경로당 운영이 무기한 중단되는 등 고령층의 복지가 더욱 위축된 가운데, 대한 노인회는 실내 공간살균청정기 전문기업인 웰리스와의 협력을 통해 노인 복지시설의 공간 살균 및 실내 정화를 통해 경로당 조기 운영재개를 추진, 전국 244개 시도연합회에 ‘경로당 조기 복구 촉구 공문’을 발송하여 노인의 일상생활 회복과 복지 증진에 앞장 설 예정이다.
웰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순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차원의 협력이 아닌,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에 특히 취약한 고령층의 활동 공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구축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지속적인 대외 연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의석 웰리스 대표이사는 “코로나 사태를 경험하며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대한 전사회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보육원 등 감염취약 계층 및 시설에 대한 지원사업도 대한노인회 등과 제휴하여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