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5.03.02 10:26:27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카카오(035720)의 자회사 버즈피아가 출시한 스마트폰 첫 화면(런처)서비스 ‘버즈런처’가 한국과 일본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데코레이션 분야 1위에 올랐다.
현재14개국어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버즈런처는 사용자가 만든 홈스크린을 공유하는 SNS 런처다. 지난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1500만건을 돌파했다. 버즈런처는 전체 이용자 60% 가량이 해외 이용자들로 현재까지 총 80여만 건의 다양한 스타일의 홈팩들이 제작됐고 1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버즈런처는2014년 3월 야후재팬과 손잡고 현지형 런처서비스인 ‘버즈홈(Buzz Home)’을 구글플레이 재팬에 선보였다. 이어 국내외의 다양한 제휴사들과 함께 홈팩을 출시하며 한일 양국 런처시장에서 글로벌 런처서비스들과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였다.
최근에는 다음카카오의 쏠캘린더나 쏠메일과 같은 글로벌 유틸리티 서비스와 연동한 홈팩을 선보이는 등 버즈런처에 유입되는 이용자들의 패턴과 피드백을 분석해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제휴 홈팩과 기능도 추가했다.
서정일 버즈피아 대표는 “경쟁사와 달리 사용자들 스스로 만든 홈스크린을 공유하고 그에 적합한 런처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략이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한일 양국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는 물론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즈피아와 VCNC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비트윈 화이트데이 커플 홈팩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트윈 화이트데이 커플홈팩은 비트윈을 이용하는 커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념일, 커플샵, 이벤트 박스 등의 비트윈 커플들을 위한 전용 홈팩으로 2일부터 15일까지 홈팩을 다운로드 받는 커플을 추첨해 1004명에게 커플 영화 예매권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