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3.01.25 15:36:2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독일 자동차회사 BMW가 인도 뭄바이에서 도심 활용 방안에 대한 공개토론 모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1년 BMW그룹과 솔로몬 R. 구겐하임재단이 공동설립한 연구소 BMW 구겐하임 랩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지난 20일까지 6주 동안 인도 뭄바이에서 디자인·여행·대화·영화 등을 주제로 한 165개 무료 프로그램을 가졌으며 행사에 총 2만3861명이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구 2000만의 ‘메가 시티’ 뭄바이에서 개인과 공동이 조화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 결과는 올 가을 미국 뉴욕 솔로몬 R. 구겐하임 전시장에서 다른 도심의 사례와 함께 소개된다.
한편 BMW 구겐하임 랩은 지난 2011년 창설해 그 해 8월 미국 뉴욕, 지난해 6월 독일 베를린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도심활용을 주제로 공개토론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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