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12.07.23 13:49:48
주당 예정공모가 8500~1만원...85억~100억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맥스로텍에 대한 코스닥 상장 적격 여부가 이번주 판가름난다.
23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26일 코스닥 상장위원회를 열어 멕스로텍에 대한 상장예비심사를 진행한다. 맥스로텍이 상장 적격 판정을 받을 경우 이르면 9월 중 코스닥 상장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맥스로텍은 심사청구 당시 공모희망가(밴드)를 8500~1만원(액면가 500원)으로 제시했다. 이를 기준으로 한 총공모금액은 85억~100억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이 대표주관업무를 맡고 있다.
1995년 설립된 맥스로텍은 산업용 로봇과 초정밀가공기계 제조 및 판매를 주로 하고 있다. 맥스로텍의 지난해 매출액은 459억원, 순이익은 58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김인환 대표이사(41.36%)이며, 이밖에 재무적투자자인 스틱인베스트먼트와 LB인베스트먼트가 36.36%, 9.55%를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