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11.02.01 11:26:34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수주 및 실적 모멘텀에 힘입어 급등,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5.08% 상승한 2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들이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잇따라 호평을 내놓고 있다. 수주와 실적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조동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성장성이 확인된 만큼 기업가치의 상승 추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강력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8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풍부한 수주잔고와 신규수주 물량 증가를 감안한 추세적인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27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수주와 실적 목표를 무난히 달성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편, 전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수주 14조원, 매출 8조3000억원의 경영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