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준영 기자
2011.01.05 11:57:20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대만PC제조사 MSI는 윈드패드(Wind Pad)태블릿을 선봉장으로 한 각종 노트북 신제품 라인업을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가전전시회 'CES 2011'에서 선보인다.
이중 이목이 집중된 `윈드패드`는 안드로이드 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인텔의 중앙처리장치가 결합된 윈-텔(win-tel) 플랫폼을 채택했다.
`윈드패드 100A`는 10.1인치 멀티터치스크린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암(ARM) 프로세서, GPS, G센서, ALS 라이트 센서 및 와이파이를 탑재하고, 3G는 소비자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게는 800g이며, 가장 얇은 곳의 두께는 15mm이다.
윈도7 홈 프리미엄을 운영체제로 채택한 `윈드패드 100W`는 10.1인치 멀티터치스크린과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 및 32기가바이트(GB) SSD를 지원하며 그밖에 제품사양은 100A 모델과 같다.
`윈드 터치` 소프트웨어가 제공돼 작업과 엔터테인먼트에 관련된 어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검색하고 실행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