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RNA 간섭치료제 개발社 올릭스, 상장예심 통과

by이명철 기자
2018.05.25 08:59:25

공모 거쳐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NH투자證 주관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리보핵산(RNA) 간섭 기술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올릭스는 지난 24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장 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주관사인 NH투자증권(005940)과 협의를 거쳐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를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올릭스는 자체 개발 원천 특허를 보유한 RNA 간섭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현재 전문치료제가 없거나 충분하지 않은 비대흉터, 건성황반변성, 망막하 섬유화증, 특발성폐섬유화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비대흉터치료제(OLX101)는 자체개발 기술기반 RNA 간섭치료제로 아시아 처음 임상시험에 진입해 이번달 임상1상 시험을 마쳤고 임상2상 시험을 준비 중이다. 영국 보건당국(MHRA) 임상시험 승인도 받아 임상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