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경록 기자
2016.01.04 11:05:14
인터파크투어, 예약시 전담가이드 실명제 도입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터파크 투어가 해외 패키지여행 전 상품에 전담가이드 실명제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해외여행 전담가이드 실명제는 해외 현지에서 투어를 담당하는 인터파크투어 전담가이드의 정보를 사전에 공개해 안심여행을 만드는 인터파크투어만의 여행 품질관리 서비스다. 패키지 여행의 경우 현지 가이드에 따라 여행의 질이 좌우되는 만큼 모든 일정을 함께하는 전담 가이드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인터파크투어는 작년 9월 해외 패키지여행 질적 향상을 위해 ‘여행가이드 3단계 품질관리제’를 기획했다. 전담가이드 실명제는 품질관리제의 일환. 가이드의 책임감을 높이고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전담가이드 실명제를 통해 고객들은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에 동행할 가이드의 이름과 얼굴, 성별, 경력, 전문영역 등의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투어는 엄격한 가이드 선발 기준을 마련했으며, 경력, 학식은 물론 인성까지 검증된 우수한 가이드와 함께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들로부터 평가가 좋은 가이드에게는 포상제도도 운영해 우수한 전담가이드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양승호 인터파크투어 여행사업본부 상무는 “고객은 여행을 함께하는 가이드의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안심여행을 떠날 수 있고, 우수한 가이드에게는 적절한 보상이 주어져 자질 향상을 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여행가이드 3단계 품질관리제 중 가이드실명제를 우선적으로 선보이게 되었으며, 여행 중과 여행 후에도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해 개선사항을 반영해 가는 2~3단계 시스템도 빠른 시일내에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