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방통위 모바일오피스 구축사업 수주

by정병묵 기자
2010.11.18 13:46:44

방통위, 내년 초부터 도입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주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사업 입찰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T는 보안성을 우선 고려한 시범테스트를 거친 후 내년 초부터 방통위에 본격적인 모바일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방통위 직원들은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메일 확인, 문자메시지 발송, 뉴스클리핑, 위원회 주요일정 관리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모바일오피스 도입은 스마트 모바일 강국 실현의 일환으로 관련 산업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고품질 대국민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