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희정 기자
2006.11.29 14:30:17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증권선물거래소(KRX)는 다음달 1일부터 코스닥상장기업의 인력채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상장기업 잡채널사이트(job.krx.co.kr)`를 개설·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거래소측은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상장중소기업의 유능한 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고객중심 서비스의 일환으로 사이트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잡채널 사이트는 상장기업이나 미취업자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일자리 정보를 직종과 업종 그리고 지역별로 구분해 채용 분야와 지역을 최대한 세분화(예, IT기술분야 약 300여개)해 제공한다.
특히 상장기업의 재무정보와 최근의 공시사항 등을 상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취업희망자들이 기업의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취업정보 이용사이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950여개의코스닥상장기업과 실질적인 이용기관인 대학교, 전문대학 및 실업계고교의 취업정보실과 전국 공공도서관, 도서자료실 등 2600여 기관에 홍보포스타와 팜플렛 등을 배포했다.
현재까지 상장기업 247사가 잡채널사이트에 구인정보등록을 했다. (사진은 채용사이트를 점검하고 있는 이영탁 이사장과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