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세형 기자
2006.05.17 14:20:25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쓰리쎄븐(067290) 자회사인 크레아젠은 17일 전립선암치료제 크레아백스-PC(CreaVax-PC)에 대한 임상 1상과 2상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정했다고 밝혔다.
크레아젠은 지난 2004년부터 전립선암치료제에 대한 동물실험인 전임상을 진행해 왔고, 올해 초 외부평가기관의 독성검사 등을 마치고 임상을 준비해 왔다.
크레아젠의 전립선암치료제는 면역세포를 총괄하는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항암백신으로, 화학 및 방사능치료 등 기존의 전통적인 치료법과는 구별되는 새로운 치료법이다.
전립선암치료제 임상은 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삼성서울병원과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하게 된다. 기간은 약 20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제품출시는 2008년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