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퇴직 교직원 자원봉사 활성화

by김성수 기자
2022.10.07 10:28:13

퇴직 교직원 사회참여 기회 제공…지역발전 선순환 창출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고객인 교직원들이 은퇴 후 자원봉사 등으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서다.

사학연금은 지난 6일 사학연금 부산회관 7층 부산센터에서 TP나누리봉사단(이하 TP봉사단, 퇴직교직원)의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병식 사학연금 부산센터장(왼쪽)과 김향미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오른쪽)이 6일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학연금)
협약식에는 이병식 사학연금 부산센터장과 김향미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마친 후 사학연금 직원들과 TP봉사단원은 부산진구에 위치한 동천 둘레길과 BIFC 주변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학연금 TP봉사단은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약 470여명이 활동 중이다. TP봉사단은 사회봉사 서비스 활동과 재능나눔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퇴직고객들은 봉사센터와 연계하는 보조교사, 청소년 멘토링, 환경정화·보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주명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퇴직고객에게는 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 연계를 통해 사회봉사 활동과 재능나눔 등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사학연금은 퇴직 고객들이 인생 2막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