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경기북부본부, 양주회천노인복지관에 추석물품 전달
by정재훈 기자
2022.09.08 11:28:58
지역 내 전통시장서 300만원 상당 식료품 구입해 의미 더해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7일 추석을 앞두고 양주회천노인복지회관에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중기중앙회경기북부본부의 이날 전달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특히 본부는 이번에 전달한 300만 원 상당의 쌀, 과일, 고기 등 추석물품을 양주시에 소재한 덕정시장에서 구입해 더욱 의미가 컸다.
본부는 양주시 외에도 구리시 남양시장에서 구입한 추석물품(200만 원 상당)을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에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현수 양주시의회 의원은 “양주시 내 전통시장의 활력회복과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주시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종 중기중앙회 경기북부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7일간의 동행축제가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민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의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