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황현규 기자
2021.08.11 10:47:08
한국해비타트와 집 개선 캠페인 참여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광복절을 맞아 한국 해비타트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한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한국 해비타트가 주관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노후주택 개보수 캠페인에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올해 광복 76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참여했다. 내년 2월까지 6세대의 주택을 개보수할 예정으로 이번 활동을 위해 지난 10일 한국 해비타트에 기부금 2억원도 전달했다.
대우건설은 1호 지원 대상으로 청주시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고(故) 장일환 선생의 손녀 장선옥씨의 자택 개보수 공사를 하고 있다. 장 선생은 1919년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인물로, 199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