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 핀테크혁신펀드로부터 1억 원 투자 유치
by이윤정 기자
2021.07.28 10:47:24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핀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케이액셀러레이터는 핀테크 혁신펀드를 통해 연말정산 절세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모자이크에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모자이크는 직장인을 위한 개인화 연말정산 절세관리 서비스 ‘절세미인’을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지난 1월 서비스를 론칭하여 1차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절세미인은 직장인이 성실한 직장 생활만으로 넉넉한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다. 시작 서비스로는 연말정산 관리를 통한 절세이며, 이를 종잣돈으로 활용하여 고객이 가지고 있는 삶의 목표를 하나씩 성취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플랫폼으로 차근차근 성장 할 계획이다.
절세미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모자이크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큐브 1, 2기 육성기업 △창구프로그램 1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혁신형 창업과제 R&D 성공 △Facebook Global SME 지원사업 △혁신성장 유형 벤처기업(‘21.02), △서울창업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글로벌기업 구글 협업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원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담당한 양혜경 수석 심사역은 “모자이크는 연말정산을 통한 개인화 절세 서비스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로 개인화 고객관리 솔루션까지 확장하려고 한다. 약 20여 년간 현업에 종사하며 자산관리 노하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표와 팀원들이 향후 큰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핀테크혁신펀드는 핀테크 산업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로, 그중 케이액셀러레이터는 핀테크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액셀러레이터(AC)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케이액셀러레이터는 여의도 서울핀테크랩, 마포 프론트원 핀테크큐브 등을 위탁 운용하며 100여 개 핀테크 스타트업들을 직접 육성하고, 핀테크 혁신펀드 Deal Day 자문단을 구성하여 유망 스타트업들을 상시 발굴하는 등 핀테크 분야의 전문 액셀러레이팅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조성우 모자이크 CEO는 “이번 투자를 통해 물리적 결합을 이룬 케이엑셀러레이터로부터 스타트업이 원대한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데 전문적인 경영 인사이트와 투자 지원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