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7.06.22 09:16:06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장 채선주 네이버 부사장, 센터장 임정욱, http://startupall.kr)가 주최, 네이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하는 ‘2017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가 22일부터 이틀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세 번째로 개최되는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에는 전국의 창업 관련 105개 기관 관계자 144여 명이 참석한다. 참여하는 정부 기관으로는 중소기업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있으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터와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과 엔젤 투자자 등이 참석한다. 또 대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자와 미디어, 대학 창업보육센터 담당자들도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더 나은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틀 간의 컨퍼런스는 총 6개 트랙, 23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컨퍼런스 첫째 날의 키노트 시간에는 이니시스 창업 후 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의 대표로 활동 중인 권도균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권도균 대표는 자신이 창업 경험에서 얻은 세 가지 교훈과 현재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서의 규제, 기업가정신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