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청년예술가 창업 지원 세 번째 결실

by최은영 기자
2016.12.12 10:01:42

13일 ‘예컨대’ 쇼케이스 개최
8개팀 선발, 창업 예산 지원..결과물 전시 및 판매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위메프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예술가 일자리지원센터는 청년예술가 창업지원 프로젝트인 ‘예컨대’ 창업 행사를 오는 1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사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예컨대 프로젝트는 ‘예술가와 컨설턴트의 대화’의 줄임 말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예종이 주관하며 위메프를 통해 소비자에게 최종 결과물이 소개되는 청년예술가 창업지원 사업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7월 11일 위메프 본사에서 열린 사업 설명회에 참가한 총 105개 팀중 8개 팀을 선발해 6개월간의 자금지원을 통한 컨설팅을 거친 후 그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다.



2014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 세 번째 행사를 열게 됐다. 컨설팅, 재정지원, 제품생산을 거친 청년예술가의 작품은 이달 중 위메프 홈페이지에 소개돼 판매된다.

이승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위메프는 2013년부터 청년예술인들에게 지속가능한 작품 활동과 결과물에 대한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페어아트(공정미술)’ 프로젝트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청년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게 관련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