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5.02.10 10:49:36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12일까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트루 파생결합사채(ELB)를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트루 ELB 487회는 1.5년 만기 상환형으로 만기가 되면 기본 2% 보장 수익률에 최초기준가 대비 코스피200지수 상승률의 30%만큼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단, 만기까지 한 번이라도 코스피200지수 종가가 최초기준가 대비 20%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라면 만기 수익은 102%로 확정된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DS부 부장은 “이 상품은 최소 2% 수익이 지급되고 코스피200지수가 박스권 내에서 제한적으로 상승할 때 수익이 극대화되는 상품”이라며 “안정 성향의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코스피200, HSCEI, 유로스톡스50, S&P50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1종을 포함해 총 12종을 모집한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