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상원 기자
2021.12.22 10:40:16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 보유세 사안의 경우, 1주택을 보유한 서민과 중산층의 세 부담을 일정 부분 완화해주는 보완책을 검토해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는 시장 안정과 정책 일관, 형평 문제 등을 감안해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주택매매시장은 비록 거래위축이 있기는 하나, 주요 지역에서 가격 하락 사례가 확산하는 등 하향 안정 흐름으로 전환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최근의 부동산 시장 하향 안정세가 내년에 확실히 착근되도록 지금까지의 부동산정책을 일관되고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홍 부총리는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