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마스터힐스 모델하우스 오픈…11일부터 청약 시작

by권소현 기자
2018.04.06 10:27:25

현대·태영·한림건설 컨소시엄이 짓는 3100세대 아파트
6-4 생활에 위치해 교통·주거·교육 환경 좋아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6일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리 6-4 생활권 L1, M1 블록에서 선보이는 ‘세종 마스터힐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31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L블록 1990세대, M1블록 1110세대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 △59㎡ 930세대 △84㎡ 1,394세대 △102㎡ 241세대 △112㎡ 385세대 △120㎡ 150세대로 구성된다. 각 블록별 세대수는 L1블록이 △59㎡ 930세대 △84㎡ 780세대 △112㎡ 180세대 △120㎡ 100세대이며, M1블록은 △84㎡ 614세대 △102㎡ 241세대 △112㎡ 205세대 △120㎡ 50세대다.

전체 세대의 약 75%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로 이루어지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66개의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세종시의 새로운 생활중심 6-4 생활권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단지다. 내년 8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2개 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확정되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6-4 생활권은 BRT(간선 급행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은 물론이고 오송역과 대전 반석역, 대전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1번 국도를 통해 대전~조치원~천안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광역교통망이 좋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교육문화 특화단지로 꾸며진다. 학교를 작은 마을 개념으로 조성하는 복합커뮤니티 단지를 조성,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장려하고 자연친화적인 학습을 유도할 수 있게 설계했다.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신설돼 아이 키우기에도 좋다.

단지 가까이에는 오가낭뜰·기쁨뜰 근린공원이 있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습지생태원과 MTB 공원, 둘레길 등이 조성되어 있는 원수산도 가깝다.

이전기관 공무원 및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11일, 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 당해지역 특별공급은 12일, 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 기타지역 특별공급은 13일 예정돼 있으며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1순위 청약접수는 17일, 2순위는 18일에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25일, 당첨자 계약일은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세종 마스터힐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세종 마스터힐스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