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호 기자
2013.11.22 14:11:4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블리자드의 컬렉터블 카드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이 성황리에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지난 10월25일 정식 출시 전 미리 경험하길 원하는 게이머를 대상으로 하스스톤 ‘베타 테스트’ 신청을 받았다.
지난달 25일 접수한 하스스톤 테스터 신청에 대한 승인이 최근 떨어지면서 베타키를 지급받은 게이머들의 배틀넷 접속이 이어져 오전 한때 배틀넷 사이트가 일시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블리자드 측은 하스스톤에 대한 한국 유저들의 폭발적인 사랑에 보답하듯 하스스톤 베타 테스터를 대폭 확대하고 클로즈 베타 테스트 종료 전까지 테스트 참가를 신청한 모든 유저들에게 초대장을 배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스스톤의 한국어 버전을 공개한 블리자드는 올해 안에 하스스톤 공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일반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PC방에서도 전면 무료로 서비스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뜨겁다.
하스스톤은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다양한 마법과 무기, 영웅들을 기반으로 한 수백 가지의 카드들을 조합해 상대 카드를 부수는 전략 카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