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소외이웃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가져

by김미경 기자
2011.12.16 15:52:34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국제 구호 단체인 기아대책과 16일 서울 곳곳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는 `산타 포 유(Santa for you)`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온 암스트롱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350여명이 참여해 독거 어르신 및 장애우를 도왔다.



이들은 김장 담그기 행사, 지역아동센터 환경 보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발 마사지 및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또 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의 정성룡, 최성환, 하태균, 박종진 선수도 참여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뜻깊은 연말을 보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온 암스트롱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여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디다스 코리아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수원 삼성 정성룡 선수, 지온 암스트롱 대표이사, 수원 삼성 최성환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