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기용 기자
2008.11.25 14:29:35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일본 미쓰비시 그룹의 핵심 기업 중 하나인 미쓰비시 헤비 인더스트리(MHI)와 147억원 가량의 타워(Tow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타워란 혼합물질의 정제, 증류, 분리 공정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석유화학 플랜트용 분리장치로, 높이가 지름보다 일반적으로 큰 수직 원통형의 용기(Vessel)를 일컫는다.
세원셀론텍의 타워는 알제리 오란(Oran) 지역에 건설되는 알제리-오만 비료공장 건설 공사(Algeria Oman Fertilizer Project)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알제리-오만 비료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천연가스를 공급원료로 하는 암모니아 생산시설(Ammonia Plant) 및 요소(Urea Plant) 생산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로 MHI가 설계 및 구매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