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가동…기후위기 대응 강화

by이종일 기자
2022.07.06 10:45:41

탄소중립 모델 개발 등 사업 추진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지난 5일부터 인천연구원 산하기관인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가 탄소중립지원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최근 환경부의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탄소중립지원센터 사업을 하게 됐다. 이 사업의 수행 기관을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로 지정했고 향후 이 센터의 명칭을 인천탄소중립지원센터로 변경할 계획이다.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는 탄소중립지원센터 역할을 함께하면서 △탄소중립 계획·이행평가 지원 △탄소중립 모델 개발·확산 △온실가스 관리 △지방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시행 지원 △탄소중립 국내외 협력 △탄소중립 지역 확산 등의 사업을 한다. 올해 센터의 탄소중립 사업에는 국비 1억원, 시비 1억원이 지원된다.

인천 연수구 송도 G타워에 있는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는 센터장 1명, 연구원 7명 등 전체 10명이 연구활동 등을 하고 있다. 탄소중립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원 2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가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 G타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