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예술의전당, 예술 기부 캠페인

by김미영 기자
2021.11.08 10:37:41

‘SAC나눔’ 및 하나카드 홈페이지서 진행
하나카드 매칭그랜트 방식
‘Dear, Me 친애하는 나에게’ 콘서트 30% 할인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하나카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분야의 경제적 지원 확대를 위해 예술의전당과 함께 예술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예술 기부 이벤트는 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예술 기부 디지털플랫폼인 ‘SAC나눔’ 및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하나카드 결제 또는 하나머니로 기부할 수 고, 하나카드가 동일한 금액만큼 한번 더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기부에 참여한 고객 중 30명(1인2매 제공)을 추첨해 스페셜 콘서트에 초대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김주원을 필두로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였던 김현웅, 정영재를 비롯 피아니스트 한상일, 기타리스트 박윤우, 배우 조인의 내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를 콜라보 한 예술 기부 스페셜 콘서트 ‘Dear Me: 친애하는 나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 5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선 발레, 기타,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다. 인터파크를 통해 하나카드로 공연 예매 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카드와 예술의전당이 하나머니와 SAC나눔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협업이 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재원조성 방안이 될 것”이라며 “고객들엔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