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1.06.27 21:36:01
의혹 관련 감찰 조사 중 자택서 숨져
“해경 명예 실추해 미안하다” 유서 남겨
현재 사망 경위 등 조사 중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의무경찰 아들을 자신이 지휘하는 함정으로 인사발령을 냈다는 의혹을 받는 해경 함장이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해경경찰 소속 A 함장이 속초시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현재 해경은 A 함장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숨진 A 함장은 ‘해경의 명예를 실추해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