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효중 기자
2021.06.04 12:44:21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고바이오랩(348150)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KBL697)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2a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2a상은 호주 지역에서 궤양성 대장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0명의 경도 내지 중증도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진다.
회사 측은 “1상 시험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이 없는 등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바 있어 독성과 부작용이 적은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