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진환 기자
2016.05.26 11:11:12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016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6곳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산림분야에 특화된 기업을 발굴·육성해 관련 서비스 제공을 늘리고, 신규 산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2년 첫 도입됐다.
이번에 지정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나무와 사람들, ㈜가든프로젝트 광산, ㈜어반비즈 서울, (농업)숲속의베리팜㈜, (농업)미래내㈜, 인트리협동조합 등 6곳이다.
㈜나무와 사람들은 목조주택건설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귀농·귀촌인들에게 경제적인 목조주택 공급을 지원하는 업체다.
또 숲속의베리팜㈜은 표고버섯과 블루베리를 생산·가공하고, 숲속의 힐링 체험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형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일반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개척, 기업 홍보, 공동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