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5.08.31 11:00:00
6개월 1100시간 집중교육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무역과 전자무역 실무, 물류현장 지식을 겸비한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제1기 전자무역·물류 마스터 과정’이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3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기 전자무역·물류 마스터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36명 참가자들은 무역실무, 전자무역시뮬레이션, 물류실무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6개월간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과정은 무역아카데미가 국내 최대의 물류CEO 네트워크인 GLMP(글로벌물류 최고경영자 과정) 총동창회와 진행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글로벌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현장실무 위주의 집중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을 물류업계에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학준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6개월간의 집중교육을 통하여 무역과 전자무역실무, 물류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가 배출되어 물류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면서 “수강생도 마스터 과정의 명성을 되새겨 자신의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입학식에는 서병륜 GLMP 총동창회장(로지스올그룹 회장) 등 10여명의 물류업계 CEO가 참석, 전자무역·물류 마스터 과정의 출범을 축하하는 동시에 입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