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사랑의 헌혈캠페인..'35년간 4883명'

by천승현 기자
2015.01.12 10:44:10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새해를 맞아 진행한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232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팔탄·평택공단, 시흥 한미정밀화학 및 영업사원 교육장 등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 증서는 혈액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등에 사용된다.

1981년 시작돼 올해로 35년째를 맞는 헌혈캠페인은 매년 초 첫 근무일에 진행되며 35년간 총 4883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는 156만2560cc(1인당 320cc 기준)에 달하며 최소 1만4649명이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한미약품은 헌혈캠페인을 제약기업 최장기 공익캠페인으로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2012년)와 포장증(2014년)을 각각 받은 바 있다.

임종호 한미약품 총무팀 상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