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형 기자
2010.06.08 13:13:43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 2010'에 참가한다"고 8일(한국시간) 밝혔다.
전 세계 42개국 1400여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양산 제품존 ▲테크존 ▲스마트 플레이스 존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된 144㎡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양산 제품과 차세대 고효율 제품 및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전시할 예정이다.
먼저 양산제품 존에서는 현대 LG전자가 양산 중인 단결정, 다결정 태양광 제품 3종(제품명 LG240M1C, LG230P1C, LG240M1K)과 올 하반기 출시예정인 모듈기준 효율 15.2%의 고효율 1개 제품(제품명 LG245M1W)을 선보인다.
테크 존에서는 에너지 변환 효율 18.6%의 다결정형 셀 72개를 결합해 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에 적합한 '파워풀 모듈', 반도체 공정에 사용하는 이온반응식각 기술을 적용해 효율을 17.5%대까지 높인 '블랙 오닉스 모듈' 등 차세대 제품을 전시하며 세계 최고수준의 광변환 효율 11.1%를 달성한 박막태양전지 기술도 공개한다.
또 스마트 플레이스 존에서는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전력가격 정보를 받고 가전 기기의 전력사용량을 최적화할 수 잇는 미래형 스마트 플레이스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