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순원 기자
2010.06.03 14:04:18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현대차가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수시장 판매가 부진한데다, 미국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59분 현재 현대차(00538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9% 하락한 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희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기아차 신차효과와 현대차 신차 대기물량 증가에 따른 내수 점유율 부진과 유럽발 금융위기 확산에 따른 수요 부진 우려로 이달 주가 모멘텀은 일시적으로 다소 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