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성 기자
2001.01.03 17:54:27
미국 증시가 새해 첫날 거래에서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자본시장이 전약후강의 견조한 모습을 이어갔다. 특히 주식시장이 대규모의 프로그램 매도를 받아내며 이틀째 상승세를 지속한 것은 의외였다.
여기에는 나스닥 선물지수의 반등에 힘입은 외국인의 현물시장 순매수 지속, 당국의 시장개입에 따른 원화환율 하락반전, 거래소 500/코스닥 50의 바닥권 인식 확산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증시 폭락을 필두로 반도체가격 하락, 유가 상승, 원화환율 급등 등으로 이어진 무거운 악재를 하나씩 거둬낸 셈이다.
거래소시장은 나스닥 폭락 여파로 오전 한때 510선까지 위협받기도 했지만 후장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를 이겨내며 결국 전날보다 0.48포인트 오른 521.4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도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 낙폭이 과대한 닷컴주와 저가주인 개별주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전날보다 1.20포인트 상승한 56.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순매도로 포지션을 바꿨지만 기관의 지지 매수세가 하락을 막아낸 가운데 막판 뒤늦게 유입된 개인과 일부 외국인 매수가 극적인 상승을 이끌어냈다. 한때 63.10까지 하락했던 최근월말 3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오른 64.95로 장을 끝냈다.
반면 3시장은 전날 급등했던 종목이 급락한 여파로 4일만에 하락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1202원(-7.07%) 내린 1만5805원으로 마감했다
채권시장에서는 막판 장기채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수익률이 하락했다. 증권협회가 고시한 국고3년 최종호가수익률은 전날보다 3bp 내린 6.64%, 국고5년은 4bp 내린 6.84%, 통안2년은 6bp 떨어진 6.74%를 기록했다. 회사채3년 AA-등급은 1bp 낮은 8.11%, BBB-등급은 전날과 같은 11.82%로 마쳤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1293원까지 폭등한 뒤 1270원으로 급락하는 등 극도의 혼란속에 전날보다 6.30원 낮은 1270.10원을 기록했다. 외환당국이 두차례에 걸친 구두개입에 이어 실제물량을 공급하는 개입까지 단행한데 따른 것이다.
◇주식시장 = 거래소시장이 막판 낙폭을 만회하며 소폭 상승해 연이틀 강세를 보였다. 나스닥시장이 밤새 급락하면서 상승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지만 금융주와 건설주의 위세가 오후 반등을 이끌어내는데 한 몫했다. 종합주가지수는 한때 510선까지 위협받는 등 약세를 이어가다 간신히 520선을 지켜냈다.
3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선물 약세에 따른 대규모 프로그램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로 지수를 지지했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48포인트 상승한 521.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지수는 5일선에서의 지지에 성공했다.
이날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순매도와 대조적으로 현물시장에서는 이틀째 순매수했다. 금융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총 805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선물시장에서는 3552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21만7000주(362억9000만원) 순매수하면서 현대전자 국민은행 굿모닝증권 신한은행 등을 주로 매수했다. 반면 LG전자 삼보컴퓨터 전기초자 다우기술 한전 등을 주로 내다 팔았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시에 순매도로 대응했다. 개인은 제약주를 중심으로 이익실현 매물을 내놓았고 총 366억원 순매도했다. 또 기관도 프로그램매도 물량 위주로 455억원 순매도했다. 증권과 투신이 각각 301억원, 306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도는 1063억원, 매수는 224억원으로 총 839억원 순매도였다.
대형 블루칩의 경우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포철, LG전자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한통과 SK텔레콤, 한전 등은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0.60% 상승했다. 현대전자도 현대투신의 외자유치 기대감이 부각되며 상승했지만 막판 상승폭이 줄었다. 한통과 SK텔레콤은 각각 1.19%, 1.34%씩 하락했다.
증권주와 건설주의 강세를 이날도 이어졌다. 증권주는 차익매물에 시달리다 현대투신 외자유치 건으로 현대, 대우와 굿모닝증권 등이 앞서 상승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리젠트 한화 SK증권 등이 상승했고 동원 대신 삼성증권 등은 하락했다. 건설주도 동아와 현대건설을 중심으로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기계 유통 전기가스 통신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은행주는 업종 지수가 오르긴 했지만 저가 개념으로 조흥은행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으로 제외하고는 우량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85종목을 포함해 488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6종목을 비롯해 316종목이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중저가주의 강세로 전날에 비해 다소 늘어났다. 거래량은 다시 3억주를 넘어서며 총 3억2242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5735억원이다.
코스닥 시장이 외부악재에도 불구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며 이틀째 반등했다. 코스닥 시장은 나스닥의 폭락, 달러/원 환율의 상승지속 등 투자심리에 부담을 줄 악재도 만만찮았으나 중소형주 개별주를 중심으로 강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나스닥의 하락 영향으로 약세 출발했다. 지수는 53.93까지 떨어져 전날의 반등이 "반짝"으로 끝나는가 싶었으나 낙폭이 컸던 인터넷주를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세가 진정됐다.
오전 9시50분을 넘어서며 지수는 상승으로 전환됐고 개별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지수는 56포인트에 올라섰다. 그러나 반등을 이용해 현금화하려는 차익매물이 나오며 지수는 되밀렸다. 이후 매수/매도간 팽팽한 공방이 펼쳐지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들어 개인들의 매수세가 강해졌고 현대투신의 외자유치 기대감도 고조되며 대형주로도 매수세가 확산됐다. 지수는 한때 58P 언저리까지 했으나 장마감무렵 현대투신의 외자유치가 별 진전이 없다는 실망감에 매물이 늘어나며 지수상승폭이 줄었다.
결국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0포인트(2.15%) 상승한 56.90으로 마감했다. 금융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업 벤처기업 기타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15개를 포함해 433개에 달했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6개 등 132개에 그쳤다.
투자자들의 참여도 활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억8499만주와 1조104억원에 달했다. 거래대금은 지난해 12월19일 이래 6일(거래일기준)만에 1조원대 였다. 투자자별로는 국내기관과 외국인이 70억원과 2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만 94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인터넷 3인방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는 장중내내 플러스를 유지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매수세가 강해지며 일제히 상한가로 마감했다. 최근 낙폭이 컸던 LG홈소핑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외에 SBS 옥션 엔씨소프트 한국정보통신 대양이앤씨 등도 3%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통프리텔은 약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반등에 성공, 합병 연기에 따른 부담에서 벗어났다.
첨단기술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이중 단말기 생명공학 네트워크장비 보안솔루션 소프트웨어 반도체장비업체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메디다스 삼우통신공업 코리아링크 싸이버텍 장미디어 디지탈임팩트 새롬기술 인디시스템 등은 상한가를 쳤다.
최근 상장됐던 코웰시스넷 바이오스페이스 엑큐리스 타프시스템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중소형주인 인터파크 씨앤텔 리타워텍 M플러스텍 케이씨아이 페타시스 하이론코리아 에이스일렉 쌍용건설 하나투어 동신에스엔티 솔빛미디어 세림아이텍 일지테크 코네스 등도 상한가 대열에 동참했다.
그러나 쌍용정보통신은 외자유치 재료가 소멸되며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또 한솔창투 디씨씨 우리기술투자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증권전문가들은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는 요인도 많았으나 지난해 연말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메리트가 부각되며 반등에 성공했다"면서 "나스닥시장이 다시 급락하는 등 추가적인 돌발악재만 없다면 당분간 매물공백을 타고 반등세를 이어갈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물시장이 전날 미국 나스닥시장 급락 여파를 극복하고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대규모 순매도로 포지션을 뒤바꿨지만 기관과 막판 개인 매수로 하락을 막아냈다. 선물지수는 5일선 위에서 65선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의 지지 매수세가 하락을 막아낸 가운데 막판 뒤늦게 유입된 개인과 일부 외국인 매수가 극적인 상승을 이끌어냈다. 최근월물인 선물 3월물 지수는 한때 63.10까지 하락했다 결국 전날보다 0.05포인트(0.08%) 오른 64.9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전날 대규모 순매수 물량을 대부분 전매로 청산했고 신규매도에도 가담했다. 총 3552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투신과 증권은 각각 847계약, 1880계약 순매수했고 개인도 막판 매수로 돌아서 744계약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배원영 SK증권 선물옵션팀 과장은 "전날 나스닥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는 점에서 장이 강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다"며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단타 매매로 시장을 교란시켰지만 현물시장에서 순매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장세와 관련 "일단 아직 불투명한 현대투신의 외자유치 소식이 분위기 호전을 주도한데다 3일째 상승에 대한 부담도 남겨졌기 때문에 내일(4일)은 약세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나스닥이 크게 하락하지 않고 지수가 500선 지지를 확인한다면 한 단계 레벨업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3시장이 전날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4일만에 하락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일보다 1202원(-7.07%) 내린 1만5805원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벤처가 17.86% 하락한 반면 일반은 17.66% 상승했다.
이날 하락은 에스씨옵티콤 코리아2000 등 전날 급등했던 종목이 반대로 급락한데 따른 것이다. 장초반 하락세로 출발한 3시장은 장중내내 약세를 보이다가 반등없이 거래를 마쳤다.
◇채권시장 = 채권시장은 환율동향을 따라 전형적인 전약후강 장세를 나타냈다. 오전까지는 통안채 등 단기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으나 장막판 국고3년, 외평5년, 예보5년 등 장기물 수익률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선네고 거래에서 국고3년 수익률은 전날보다 3bp 낮은 6.64%에 거래돼 6.65% 저항선을 하향돌파했다. 외평5년 수익률은 전날보다 5bp 낮은 6.82%, 예보5년도 5bp 떨어진 6.95%에 거래됐다.
환율하락과 현대-AIG 외자유치 협상에 대한 정부의 대책 수립 등이 호재로 인식되면서 장기채 매수 타이밍을 찾던 대형기관들이 장막판 "사자"로 돌아섰다.
전날 물량 압박의 주범으로 지목됐던 예보채가 활발히 거래되며 수익률이 하락, 주목을 받았다.
오전장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통안채를 중심으로 거래됐다. 통안2년 12월 발행물은 전날 수준인 6.79~6.80%에 거래됐다. 1월 발행물 딱지도 6.79~6.80%에 거래됐다.
환율이 1300원에 육박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됐다. 환율상승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콜금리 인하 시기 등을 놓고 논의가 활발했다.
예보5년 44호는 전날과 같은 7.00%에 거래됐다. 현물출자 예보채가 공공연하게 시장에 매물로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일부 은행은 여전히 매도 의사를 타진했다.
국고3년 등 지표물 장기채는 거래가 많지 않았다. 국고3년 2000-12호는 전날 수준인 6.68%, 2000-10호는 6.74%, 2000-15호는 6.76%에 거래됐다.
오후들어서는 오전과 마찬가지로 단기물 위주로 거래됐다. 통안2년 12월 발행물은 6.78~6.79%선에, 1월 발행물 딱지는 6.77~6.78%선에 거래됐다. 지준일처럼 거래가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오후장 중반 현대투신과 AIG 외자유치에 대해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환율도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장기채 매수호가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때마침 국채선물도 상승세로 전환됐다. 국고3년 2000-12호는 6.66%, 2000-10호는 6.72%로 내려왔다. 외평5년 2000-6호는 오전대비 4bp 낮은 6.84%에 거래됐다. 국고10년 2000-14호는 전날보다 3bp 낮은 7.15%에 일부 거래됐다.
예보5년 44호는 6.99%를 거쳐 선네고 시장에서 6.95%까지 떨어졌고 43호도 6.97%에 거래됐다. 통안2년 12월 발행물은 6.75%, 1월 발행물 딱지는 6.73%까지 선네고로 거래됐다. 선네고 시장에서 국고3년 2000-12호는 6.64%선, 외평5년 2000-6호도 6.82%선에 호가됐다.
대형기관을 중심으로 대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장막판 국채선물과 연계된 차익거래용 매수세가 겹치면서 장기채 수익률이 떨어졌다. 국고채 입찰에 대비한 선취매 등으로 선네고 시장이 오랜만에 활발했다.
증권협회가 고시한 국고3년 최종호가수익률은 전날보다 3bp 내린 6.64%, 국고5년은 4bp 내린 6.84%, 통안2년은 6bp 떨어진 6.74%를 기록했다. 회사채3년 AA-등급은 1bp 낮은 8.11%, BBB-등급은 전날과 같은 11.82%로 마쳤다.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이 1293원까지 폭등한 뒤 1270원으로 급락하는등 극도의 혼란속에 전날보다 6.30원 낮은 1270.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환율변동폭이 23원에 달해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방향을 찾지못한 채 우왕좌왕한 하루였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종가인 1276.40원보다 8.60원이나 높은 1285원에 거래를 시작, 9시40분쯤 1292원까지 폭등했다. 전날밤 역외선물환(NDF) 시장에서 환율이 1287원까지 폭등하는등 달러매수세가 강하게 형성된 영향을 받았다.
당국은 개장전부터 "정부는 최근 개인및 기업들의 달러보유심리가 비정상적으로 강화되고있는 점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있다"고 구두개입에 나서기도했다. 이후 산업은행을 통해 개입성 달러공급이 큰 규모로 이루어지면서 급하게 떨어지기 시작한 환율은 10시11분 1282원까지 되밀기도했다.
그러나 공급물량이 대부분 소화되며 저가매수세가 다시 강하게 형성되자 환율은 다시 반등, 11시37분쯤엔 1293원까지 고점을 확대하는 급등세를 탔다.
당국은 오후장 개장직전에 다시 구두개입에 나서며 환율안정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오전마감보다 1.80원 낮은 1289.60원에 오후거래를 재개한 환율은 국책은행권의 지속적인 달러공급으로 상승폭을 빠르게 줄였고 은행들까지 서둘러 달러매수초과(롱) 포지션을 털기위한 달러매도에 가세하면서 오후 4시이후 전날대비 하락세로 급반전했다. 4시23분쯤 1270원까지 급락한 환율은 결국 전날보다 6.30원 낮은 1270.1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하루 환율은 1293원을 고점으로, 1270원을 저점으로 삼아 아래위 23원을 움직이는 극심한 혼조세를 보였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외환당국이 1280원대초반부터 개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달러매도에 나서고 산업은행을 통해 대규모 물량이 공급되면서 환율이 막판 급락세로 돌변했다"고 전했다.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막판 환율급락을 이끈 산업은행의 물량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며 "당국의 환율안정의지가 강하다는 뜻이어서 달러매수에 쉽게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내일 국내외 증시가 호전되고 달러/엔 환율이 떨어지는등 주변여건이 호전될 경우 오늘 장후반의 흐름이 이어지며 환율이 추가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대로 여건이 계속 나쁠 경우 당국의 개입강도에 따라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거래소에서 808억원 주식순매수를, 코스닥시장에서 20억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전날의 1120억원에 이어 대규모 주식매수가 이어지고있는 것.
이날 현물환은 서울외국환중개를 통해 18억51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4억7680만달러가 거래됐으며 스왑은 각각 2억3500만달러, 2억9600만달러가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