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현대카드와 모바일우대적금 이벤트…최고금리 10.75%
by정두리 기자
2023.05.08 10:17:40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SC제일은행은 현대카드와 손잡고 모바일우대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SC제일은행의 1년 만기 모바일우대적금에 월 20만원 이하로 가입한 고객이 이벤트 응모를 완료하고 조건을 충족하면 특별금리 7%포인트를 만기에 적용해 최고 10.75%(이하 연, 세전)의 금리를 적용해주는 것이다. 특별금리 이벤트 적용은 1인 1계좌에 한해 가능하다.
특별금리 적용 대상은 이벤트 기간 직전 6개월(2022년 11월 1일~2023년 4월 30일) 동안 모든 현대카드신용카드의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다. 단 결제 이력에서 법인·체크·하이브리드·선불·기프트 카드의 실적은 제외된다.
이벤트 대상 고객이 SC제일은행-현대카드 M BOOST를 발급받고 모바일우대적금에 신규 가입한 월을 포함한 3개월 이내부터 연속 6개월 간 매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특별금리 7%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SC제일은행-현대카드 M BOOST는 사용금액에 대해 업종별 최대 5%의 M포인트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우대적금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만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3.15%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세부 거래 조건들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3.75%의 금리를 적용해준다. △가입기간 1년 0.1%포인트 △첫 거래 고객 0.1%포인트 △SC제일은행 신용(체크)카드 또는 SC제일은행-현대신용카드의 최근 1년 간 사용 실적 30만 원 이상 0.2%포인트 △월별 자동이체 5회 이상 0.1%포인트 △가입금액 10만 원 이상이면서 10회 입금 시 0.1%포인트 등이다.
한편 SC제일은행은 2022년 4월 현대카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맺고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협업을 통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양사의 전략 분야인 프리미엄 부문에서 서로의 강점과 노하우를 결합해 특별한 혜택을 담은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그 첫 결실로 2022년 10월 현대카드의 차별화된 혜택에 SC제일은행만의 금융 혜택을 결합한 카드 15종을 공개했고 카드 사용 또는 은행 상품 가입 실적에 따라 서로의 혜택을 교차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서비스도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