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니얼이 대세" 이디야커피, 살얼음 식혜 2종 출시

by백주아 기자
2022.08.16 10:20:49

전통음료 라인업 확대
10월 10일까지 기간 한정 판매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디야커피가 늦여름 더위 식히기에 좋은 ‘살얼음 식혜’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살얼음 식혜 2종 출시. (사진=이디야커피)
이번 신제품은 할머니 세대의 취향을 선호하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지난 2020년 선보인 ‘쌍화차’, ‘생강차’와 2021년 출시한 ‘복분자 뱅쇼’에 이은 세 번째 전통음료 라인업 확대다.

‘살얼음 식혜’는 쌀, 엿기름 등 100% 국내산 원료를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밥알의 담백함과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식혜에 살얼음을 가득 띄워 시원한 맛을 강조했다. ‘한라봉 살얼음 식혜’는 살얼음 식혜에 한라봉을 더해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식혜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가볍게 즐기기 좋다.



이디야커피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경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2주간 ‘살얼음 식혜’ 1잔 이상 구매 및 멤버스 스탬프 적립 후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꿀 오란다’ 1박스, 1000명에게 ‘꿀 오란다’ 교환권 2개를 증정한다.

‘살얼음 식혜’ 2종은 대용량 음료 선호 고객을 고려해 레귤러, 엑스트라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이며 오는 10월 10일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뉴트로 열풍으로 전통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이디야커피의 ‘살얼음 식혜’로 가족들과 함께 더욱 소중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