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센터 '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 개관

by이윤정 기자
2021.10.19 10:24:1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시는 청년 맞춤형 정책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5일 서초·강남 권역 대표 청년 공간 ‘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서울청년센터)
서울청년센터는 지난해 2월 금천, 관악을 시작으로 약 2년 차에 접어들어 총 10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달 개관하는 서초 청년센터는 3·7·9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 고속터미널 지하에 위치한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서초청년센터 멤버십 가입 시 정기적 지역 정보 수진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취업·진로, 창업, 주거, 마음 건강, 생활 지원 등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종합상담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 관련 정보 및 지역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사진제공=서울청년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서울시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서 다방면으로 고군분투하고 있을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정보를 얻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내용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서초오랑’ 검색 후 친구 추가)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