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범준 기자
2020.11.17 09:44:55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한은행은 은행연합회와 공동으로 은행권 자금세탁방지 업무 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고도화 사례와 글로벌 기준의 자금세탁방지 체계 등을 공유하고, 은행업권 실무자들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AI 머신러닝을 활용한 의심거래보고(STR) 위험평가모델 고도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미국 자금세탁방지 프레임워크 소개 △글로벌 자금세탁방지 관련 동향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 업권 간 자금세탁방지 업무 관련 모범사례 공유가 더욱 활성화되고,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글로벌 수준화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