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초복 앞두고 직원 건강 챙겨요"
by이소현 기자
2018.07.16 09:15:13
아이스크림·닭강정·아이스 음료 쿠폰 제공
여행사 직원 위해 수박·닭강정 직접 배달
|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오는 17일 초복을 앞두고 제공 된 닭강정과 아이스크림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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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티웨이항공이 찌는 듯한 무더위를 예고하는 초복을 앞두고 자사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7일 초복(初伏)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달콤한 닭강정과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노고를 아끼지 않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티웨이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근무하는 사무직 직원들과 각 공항 지점별 근무자의 경우 부서별로 아이스크림과 닭강정을 제공한다.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 등 스케줄 근무를 하는 직원들에게는 아이스 음료 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성수기에 더욱 바빠지는 관련 여행사 직원들의 건강도 함께 챙길 계획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티웨이항공의 담당 직원들이 시원한 수박과 닭강정을 여행사로 직접 방문해 나눠 줄 예정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복날을 전후로 임직원들을 위한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아이스 음료, 수박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했다. 팀원들과 여름 간식을 나눠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밤낮으로 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에게 힘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름 간식 메뉴를 통해 티웨이항공의 자산이자 성장의 원동력인 임직원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