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극성수기 겨냥한 에어텔 패키지 출시
by이성웅 기자
2018.07.04 10:06:34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호텔신라(008770)는 제주 신라호텔에서 극성수기를 대비해 ‘에어텔(항공권+호텔) 서프라이즈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과 항공권을 한번에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예약이 어려운 7월 말부터 8월 초 극성수기 휴가객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출시했다.
호텔로 본 패키지를 예약하면 인기 시간대의 아시아나 항공 김포-제주 왕복 항공이 자동으로 예약된다. 아울러 호텔 내 각종 식음 시설 이용 혜택도 포함됐다.
이번 패키지는 2박 휴가를 위한 상품이다. △산전망 디럭스 객실 2박 △왕복 항공(2인) △더 파크뷰 조식 뷔페(1회) △풀사이드 바 숨비 망고 아이스크림(2개) △실내 사우나(2인) △라운지S 이용(2인) △실내외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기간은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다.
아울러 패키지 해당 기간엔 수영장 옆에서 ‘서머 뮤직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조쉬 모어랜드(Josh Moreland)와 ‘더 보이스 시즌 13’ 출신인 제니스 프리먼(Janice Freeman)이 공연을 선보인다.
제주 신라호텔 관계자는 “항공과 호텔 확보가 어려운 극성수기 기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에어텔 판촉 행사”라며 “기존 패키지보다 한 단계 높인 디럭스 객실을 비롯해 풀사이드 바 메뉴와 라운지 S 이용 혜택을 추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