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고프로 등 ‘얼리 휴가족’ 겨냥 매장 운영

by최은영 기자
2016.06.02 10:34:43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이른 휴가를 떠나는 ‘얼리(Early) 휴가족’을 위한 제품을 총망라한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이달 한 달 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액션캠 브랜드 고프로(GoPro)가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5층에 3일부터 30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연다.

고프로는 작은 크기에도 역동적인 동작을 손쉽게 찍을 수 있고 방수 액세서리 사용 시 수중 촬영도 가능해 여행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120년 역사의 영국 트렁크 브랜드 글로브 트로터도 오는 7일부터 명품관 이스트 1층에서 제품을 선보인다.



글로브 트로터는 특수 접착한 14겹 종이로 만들어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코끼리가 올라타도 부서지지 않는다는 여행가방 광고로 유명하다. 모두 수작업으로 하루 20개 정도만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브 트로터 매장은 정규매장 형태로 입점한다.

명품관 웨스트 3층 지스트리트 원오원(G.STREET 1O1)에서는 3∼30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로브로브(LOVLOV)의 라운지웨어(집이나 캠핑장에서 편하게 입는 의류)를 선보인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3∼6일 단일 브랜드에서 갤러리아카드로 60만/100만/300만/500만원 이상 구매 시 갤러리아상품권 3만/5만/15만/25만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