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4.10.16 09:20:37
공연부문 연출가 강보름, 미술부문 작가 정여름 수상
상금과 공연 제작 및 전시 비용 등 총 2.9억 지원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15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벨뷰 스위트룸에서 ‘제15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연출가 강보름(공연부문)과 미술작가 정여름(미술부문)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수상자들에게 총 2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상금은 각 3000만원이며, 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신작 공연 제작비로 1억 5000만원을,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는 두산갤러리 전시비용 및 해외 레지던시 입주, 체류, 항공비 등으로 8000만원을 지원한다.
강보름 연출가는 여성, 노동, 청년, 예술가, 퀴어, 장애·비장애인의 다양한 몸과 목소리의 만남을 주제로 독창적인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강보름 연출가는 “지금까지 함께 해 주신 동료 분들과 앞으로 함께 할 분들, 그리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