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O성현회계법인, 기후리스크 TCFD 공시 전략 세미나 개최

by이용성 기자
2023.09.26 10:25:26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BDO성현회계법인은 ‘기후리스크 기후변화대응보고서(TCFD) 공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11월 8일 여의도 소재 전경련 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진행된다.

(사진=BDO성현회계법인)
BDO성현회계법인은 이번 세미나에서 TCFD 기후리스크 대응 전략이 필요한 국내 기업들에게 선진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할 방침이다. 글로벌 기후 솔루션기업이자 탄소프로젝트 개발기업 사우스폴(South Pole) 호주 및 싱가포르의 컨설턴트 3명이 강단에 올라 인터랙티브 워크숍 형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공시 의무화에 따른 기업대응 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나리오 분석에 기반한 TCFD 핵심 전략 요소를 살펴본 후 그룹 액티비티를 통해 TCFD 거버넌스 및 전략 수립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찾아보고 전문가의 해답을 듣는 시간이 포함됐다.



또한, 정보통신, 원자재, 재생에너지 등 주요 산업별 사례연구를 검토한 후,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그룹별로 전환 리스크 유형별 위험 및 기회요인을 파악해보는 시간도 담겼다.

정종철 성현 ESG센터 센터장은 “국제회계기준재단(IFRS)이 기후공시(S2)를 공식 발표하고 우리나라가 채택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이 시점에 이번 세미나가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공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줄 것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