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씨젠, 2Q 호실적+외인 매수에 52주 신고가 돌파

by유준하 기자
2020.07.29 10:21:54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씨젠(09653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분기 호실적 전망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세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씨젠은 오전 10시 0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7%(7100원) 오른 22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이후 사흘연속 상승흐름이다.

현재 외국인들은 코스닥시장에서 씨젠을 41억원이상 순매수하며 순매수 2위 종목에 올려두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씨젠의 올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2572억원, 13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7.7%, 2805%씩 늘어난다고 전망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매출에 기인해 씨젠의 2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어도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반영하면 꾸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