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3.11.27 12:00:06
56개 대학에서 170여 작품 전시...기업들 우수인재 직접채용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정보통신(IT) 축제인 ‘한이음 엑스포 2013’이 오는 28~29일 서울 삼섬동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27일 밝혔다.
10번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전국 71개 대학 557개 IT 관련 작품이 신청·접수됐으며, 실제 행사장에는 56개 대학에서 출시된 우수 작품 170여 점이 전시된다. 삼성전자(005930)와 LG CNS 등 250여 IT 회사도 참여한다.
한이음 엑스포에서 대학생들은 산학협력 과정을 통한 창작활동 결과물을 외부에 전시·발표하게 된다. 기업들은 우수 전시 작품의 인재들과 온·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직접 채용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한이음 엑스포에 참여한 430명의 대학생을 채용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행사장은 대학작품관 및 홍보관, 취업·창업지원관, 기업채용관 등으로 구성된다. 취업 특별콘서트 등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