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3.05.07 13:16:1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최근 물광주사가 인기를 얻으면서 휴온스(084110) 자동 약물 주입기 ‘더마샤인’ 매출도 늘고 있다.
휴온스는 지난 2011년 출시한 약물 주입기 더마샤인의 누적 판매대수 800대를 연내 돌파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관계자는 “더마샤인은 피부속 약물전달을 위해 사용되는 일종의 자동 주사기”라며 “더마샤인은 물광주사, 보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등 다양한 약물 주입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하이드로 리프팅이라고 하는 물광주사가 시술자들 사이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더마샤인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광주사는 자신의 중량의 200~300배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히알루론산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사하는 시술로 피부의 수분증발을 막아 피부가 물기를 머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 속 수분 보충뿐만 아니라 피부 주름 개선, 피부 톤 개선 등의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관계자는 “더마샤인은 5개의 멀티니들과 시술부위를 고정하는 캡션을 장착해 시술 시간과 통증을 줄였다”며 “약물 투여량 조절과 정확한 시술부위약물 전달 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