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징어게임2’ 흥행 기대감에 아티스트유나이티드 21%↑
by이정현 기자
2024.12.10 09:13:5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선행매매 및 주가조작 의혹에 휩싸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321820)(전 와이더플래닛)와 아티스트스튜디오(200350)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 흥행 기대감이 반영되며 장초반 강세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전 거래일 대비 21.56%(2210원) 오른 1만2460원에 거래중이다. 아티스트스튜디오는 17.95%(2140원) 상승한 1만4060원이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아티스트스튜디오의 강세는 공개가 임박한 ‘오징어게임2’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내년 1월 열리는 미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 드라마상 후보로 지명되는 등 기대감이 쌓이는 중이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출품 요건은 올해 안에 방영돼야 하며 지난 11월 4일까지 주최 측에 해당 작품을 제공해야 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는데,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시상식 심사위원단에 미리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