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내년 중·고교 교사 2149명 선발

by정재훈 기자
2024.10.04 09:43:11

오는 14일부터 원서접수 시작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육청이 내년도 2149명의 중·고교 교사 선발 계획을 확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및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2025학년도 공립교사 선발인원은 △중등 1674명 △보건 80명 △사서 6명 △전문상담 45명 △영양 58명 △특수(중등) 70명으로 총 1933명이고 국립학교 교사 4명, 사립학교 교사 위탁 선발 212명을 포함해 총 2149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1차와 2차로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육학 △전공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정한다.

2차는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업 능력 평가 △교직 적성 심층 면접 △실기평가(체육, 음악, 미술 과목만 해당)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3일에 시행하며 2차 시험은 2025년 1월 15일(실기평가)과 21~22일에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립학교 교사 선발은 1차 시험만 도교육청에 위탁해 진행하며 지원자의 희망에 따라 공립학교 선정 경쟁시험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그밖에 시행계획의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 메뉴의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